대구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평가 '우수'
2015-05-20 10:30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사업) 3차년도 평가에서 현장밀착형 대학 중 '우수'등급을 받아 3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대는 3차년도에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제도의 정착을 위해 교원업적평가 때 산학협력 실적반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34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채용해 현장실무 경험을 적극 활용토록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대경공동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다.
최병재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인문과 사회계열이 함께하는 우리대학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대학이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산학협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