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현재 영화 예매율 1위는 간신!"

2015-05-19 15:33

배우 주지훈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신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면' 주지훈이 영화 '간신'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드라마스페셜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 남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부성철 감독, 배우 주지훈, 수애, 유인영, 연정훈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영화 '간신'에 대한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현재 극장 예매율 1위가 '간신'이다"라고 입을 연 주지훈은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이다보니 외국 영화를 반겨줬고, 이미 많이 사랑해줬다. 이제는 다시 한국 영화를 사랑해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며 "영화 '간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간신'을 보고 돌아오셔서 소파에 누워 '가면'을 보면 딱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네 남녀가 결국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과 가족이라는 걸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가면'은 오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