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최우수'

2015-05-19 15:58
5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서구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201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체계구축 및 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운동, 절주, 영양, 구강, 한의약, 아토피천식, 재활, 치매, 방문보건사업 등 13개 보건사업을 말한다.

서구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높은 장점을 활용해 서구보건소, 상무금호보건지소,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 등에서 특성화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생활터 중심의 건강한 일터, 건강한 아파트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협회, 의료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사업으로 독창적인 사업을 운영해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활력넘치는 건강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민과 함께 건강한 으뜸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8일 서울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지방자차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