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부품 납품일 앞당겨 부품업체 호재[한국투자증권]
2015-05-19 09:35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아이폰6S의 부품 납품 개시일이 앞당겨지면서 관련 부품업체들의 모멘텀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6S의 출시일이 9월 하순일 것"이라며 "작년과 같은 여러가지 부품 수급 문제와 수율 이슈 등에 대비해 부품 납품 개시일은 예년보다 빨라진 6월 하순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아이폰6S의 전방 카메라모듈 화소수는 120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로, 후방 카메라모듈은 8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상승할 것"이라며 "모바일 D램의 용량은 1기가바이트(GB)에서 2GB로 늘고 DDR4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