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에콰도르와 전자정부 협력 강화
2015-05-19 08:49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남미 에콰도르에 ‘한국형 전자정부’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18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에콰도르를 방문한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관계자를 만나 전자정부의 협력강화를 논의하고 우수사례 워크숍도 진행한다.
에콰도르는 2014년 6월 남미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와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식 전자정부 정책 및 우수사례에 대한 경험전수와 기술 협력을 지속 요청해 왔다.
더불어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에콰도르 공공행정청과 공동으로 ‘전자정부 현지연수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한국의 통합전산센터(GIDC, Government Integrated Dater Center) 등 전자정부분야 현지연수 및 자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에 전자통관시스템을 에콰도르에 수출(2520만불, ’10년∼’11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