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2015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5-05-18 14:11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각종 재난에 대비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즉각적인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관내 유관기관 협조체제 속에 18∼22일까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우선 1일차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직원이 안전실천을 서약하는 서약식과 토론기반훈련(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수습훈련), 유아대상 대피훈련(관내 내손초 시범학교) 실시한다.

2일차에는 대규모 안전사고 예방훈련으로 토론기반훈련(수학여행에서 발생한 사고수습훈련), 기숙사 화재대응 훈련(관내 군포중 시범학교)을 실시한다.

또 3일차에는 체험형 민방위대피훈련으로 토론기반훈련(학교폭력예방 훈련), 민방위(지진)대피훈련, 안전문화활동(골든벨O, X퀴즈)을 실시되며, 관내 당동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유관기관과 합동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 4, 5일차에는 취약분야인 감염병과 식중독 사고예방훈련이 토론훈련으로 진행되며, 관내 과학실험실 대피훈련이 군포신기초를 시범학교로 하여 진행된다.

한편 신 교육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매년 점차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발생한 세월호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육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