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관내 초교 학부모 대상 청렴 캠페인 펼쳐

2015-05-13 11:01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13일 궁내·둔전·수리초 등 관내 초등학교 3곳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청렴 학습동아리(청렴향기) 회원들을 중심으로, 청렴엄마 지킴이, 학부모회, 학교 교직원 등 이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앞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깨끗한 학교, 행복한 교육」 함께 만들어요! 라는 제목의 홍보 자료와 청렴 수첩을 자녀의 등교를 도와주는 학부모들에게 배포하며, 불법 찬조금 근절과 학교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교육지원청 직원 등은 “현장체험학습, 스승의 날 등 학교행사가 많은 시기에 맞춰 청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불법찬조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부모들의 청렴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