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새마을행정인턴 지원으로 새마을정신 전파
2015-05-18 13:53
중국·베트남 새마을인턴학생, 상주문화․새마을정신을 배운다.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국내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행정인턴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마을운동 실무를 관장하고 있는 상주시와 영남대학교(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행정인턴 학생으로 선정된 중국의 강육민씨와 베트남의 호광영씨는 각각 중국 헤이룽장성 공무원과 베트남 보훈사회노동부 해외인력센터에서 근무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우수한 인적 자원이다.
이들은 상주시에 근무하는 동안 한국의 문화와 새마을운동의 실무 및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전파해 자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동희 새마을체육과장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상주시의 새마을운동 실무와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선구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상주시는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새마을세계화사업 거점도시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