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학생부종합전형 위촉사정관 임명

2015-05-18 12:28

덕성여대가 지난 15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위촉사정관 임명식 및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덕성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덕성여대가 지난 15일 차미리사기념관에서 ‘2016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위촉사정관 임명식 및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손재현 일어일문학과 교수 등 29명의 교수가 위촉사정관으로 임명됐다.

이날 전문사정관들과 위촉사정관들은 윤리강령을 선포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신입생을 선발할 것을 다짐했다.

위촉사정관들은 향후 위촉사정관 교육, 온라인 교육, 모의 서류평가 교육 등을 이수한 후 오는 10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이원복 총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과 서류평가로만 실시되기 때문에 정성적 서류평가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모집단위에 맞게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평가하고 윤리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덕성여대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모두 130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정원내 덕성인재전형, 사회기여자전형과 정원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전형, 희망나눔전형, 단원고특별전형이 실시돼 총 226명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