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재무과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나서
2015-05-18 10:31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청 재무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16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재무과 직원들은 청양읍 적누리 위치한 최모(58세)씨의 2560㎡ 고추밭에서 부직포 깔기와 지주대 설치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모씨는 “올봄에 비가 자주 내려 농사일이 예년에 비해 많이 늦어졌는데 본연에 업무에도 불구하고 선뜻 찾아와 도움을 줘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