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인천 사회적경제 희망장날에 장보러 오세요

2015-05-18 08:21
5.19.~5.21. 3일간 운영, 매월 셋째 주 화~목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11:00 ~ 19:00) 사회적기업 홍보관(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4번 출입구 지하상가) 앞에서 ‘5월 사회적경제 희망장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기간부터 운영된 희망장날은 시민들이 먼저 인사해주고, 센터로 문의전화가 오는 등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5월 희망장날에는 도농살림, 동그라미협동조합, 리플라워, 민속문화예술원, 빛과향, 웰빙찬간마을, 이레인텍, 이주여성희망나눔터, 파라서 등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업체들은 자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공예품, 생활용품,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게 된다.

사회적기업 홍보관 앞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설맞이 희망장날’ 사진[사진제공=인천시]


한편,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천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돕기 위해 작년 11월 25일 문을 열었다.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와 체험, 전시 및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소셜벤처 창업실, 세미나실, 전시시설 등의 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조직 상호 연계와 함께 체계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가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천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희망장날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예술회관역 지하상가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