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또 다른 음모로 이종혁 마음 단단히 굳힐 궁리

2015-05-17 23:49

[사진=MBC 여왕의 꽃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여왕의꽃’ 김성령, 또 다른 음모 꾸민다.

5월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20회에서 레나정(김성령)이 이종혁의 사랑을 굳히기 위해 또 다른 작전을 짰다.

이날 레나정은 박태수(장용)의 부름을 받고 TNC회장실을 찾았다. 레나정(김성령)은 박태수에게 “많이 놀라셨지요?”라며 자신이 스토크 사건을 꾸민 이유를 밝히려했다. 이에 박태수는 듣고 싶지 않다. 입만 벌리면 거짓말인 사람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며 말문을 막았다.

박태수는 레나정에게 아들 박민준이와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레나정의 뜻밖에도 자신이 미국으로 떠날 것을 선언했다. 박태수는 정말이냐며 그렇다면 작은 가게 하나 차릴 돈은 주겠다고 했고, 레나정은 그런 것은 필요 없다며 자신이 박민준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것만 믿어달라고 했다.

레나정은 방송이 정리 되는대로 떠날 것이라고 말한 후 일어서며 박태수에게 하나만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자신이 박민준을 만나면 마음이 흔들릴지 모르니까 아버님이 오늘내로 박민준에게 자신이 떠날 것을 전해 단념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박태수도 레나정의 본심을 모르겠다는 듯 혼란스뤄워했다. 

스튜디오로 돌아온 레나정은 요리 프로그램 녹화를 하고 있고, 아버지 박태수로부터 레나정의 이야기를 들은 박민준은 녹화장으로 레나정을 찾아온다. 레나정은 이야기 좀 하자고 손을 끄는 박민준에게 여기서 이야기하라며 강이솔(이성경)을 내 보낸다.

앞서 레나정은 강이솔에게 카메라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