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 제주서 19일 개막
2015-05-17 10:00
19~22일 '함께 주인공이 되는 제주’ 라는 주제로
15개 종목·15개 경기장…선수 및 임원 등 3000여명 참가
15개 종목·15개 경기장…선수 및 임원 등 3000여명 참가
제주에서 첫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선수 임원, 체육관계자, 도민, 학생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2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주인공이 되는 제주’ 라는 주제로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바람의 발원지’ 제주도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샌드 애니메이션 및 가수 양정원의 ‘올레’ ‘혼저옵서예’ 등 무대가 펼쳐지고, 제주해녀를 테마로 제주도립무용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끝으로 ‘하나된 바람’ 소주제의 식후행사에서는 장애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제주의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의 연주와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인 ‘크레용팝’의 축하 무대가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15개 종목·15개 경기장에서 선수 및 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 열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