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2015-05-15 16:39
실제훈련 통한 재난대응력 강화 총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8일부터 5일간 각종 재난발생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분당소방서, 분당경찰서, 제55사단 170연대 3대대, 국군수도병원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 16개기관과 그 소속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다.
19일에는 지진에 따른 공동구재난발생 대응훈련을 가상으로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훈련으로 토론기반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재난대응과정에서 예측되는 문제점을 논의하고 각 유관기관별 협업기능을 발휘, 재난을 극복하는 훈련도 한다.
21일에는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내 주차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공동구내 붕괴·화재 발생에 의한 초기대응, 인명구조활동, 사회질서유지 등이 실전처럼 펼쳐진다.
아울러 주택전시관 훈련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교육장, 수난구조장비전시장, 재난현장 이동식 세탁차량 전시장 등도 만들어 훈련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재난상황 대비 위기대응 능력을 키워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