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맞춤양복은 구입 시에 완성된 정장을 입어보지 못하고 구입 계약을 해야 한다. 계약 시점에 제품의 퀄리티를 확인할 수 없으니 처음 맞춤정장을 구매하거나 결혼식 등 중요한 행사를 위해 맞춤정장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더욱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맞춤정장은 같은 원단이라도 가격차이가 크고, 서비스 품목의 구성이 브랜드는 물론 매장별로도 다르기 때문에 일반 고객들은 대개 인터넷 후기와 추천 등에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 이용고객이 아닌 업체 관계자가 후기를 작성해 올리거나, 댓글을 남기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맞춤정장 전문 브랜드 HK테일러 관계자는 “제대로 만들어진 맞춤정장이라면 한눈에 보기에도 자연스러워야 한다. 고객 신체의 단점은 감추고 장점을 돋보이게 하며, 체형을 보완해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하지만 기존 체킹복 시스템의 보편화된 사이즈 오더 맞춤정장이 대세인 지금, 퀄리티와 품격을 갖춘 정장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때문에 제대로 된 맞춤정장을 원한다면, 고객 자신이 생산된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여러 브랜드 제품과 실력과 디테일을 비교해보아야 한다.

섬세한 마감과 깔끔한 완성도로 차별화된 맞춤정장을 원한다면, HK테일러(HKtailor, 에이치케이테일러)가 있다. HK테일러는 창업 이래 목동 직영 수미주라 제작소와 비스포크 제작소 두 곳을 운영하며, 50여분의 양복 명장들의 정성으로 맞춤정장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목동본점과 강남 맞춤정장의 명가로 꼽히는 청담강남점을 비롯해, 건대점, 분당수원점, 안양군포점, 대전유성점, 대전2호점, 광주순천점, 창원마산점, 대구수성점, 부산 법원점, 전주익산점, 강동 천호점, 천안 아산점까지 MTM 수미주라 맞춤정장과 국내 유일의 비스포크 소공동 수제 정장을 전국 14개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 시즌 고급 비즈니스 정장을 준비하는 샐러리맨과, 가을 결혼식을 앞둔 예비 부부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맞춤정장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 있다. 관계자는 “모헤어 여름정장과 턱시도, 커플룩 대여 등의 행사를 통해 유쾌하게 결혼예복과 정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맞춤정장을 맞춰본 경험이 없는 고객들에게 특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영국 스카발, 해리슨, 바워로벅과 이태리 로로피아나, 구아벨로, 드라고, 델피노, 아리스톤, 조르지오 발리노, 트라발도 토냐, 피아젠자, 체루티 등의 최고급 수입 맞춤정장 양복지는 물론, 자체 수입한 HK패브릭 등 세계 최고가 원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여름 시즌을 대비하여 이태리 카바렌, 일본 미유키, 피아젠자, 배터맨 오거덴 등의 린넨, 시어서커(지짐이) 호메어, 실크 소재의 최고급 원단도 준비돼 있으며, 3천여 종류의 봄, 여름 세퍼레이트 상의 패브릭을 준비해 제일모직 일변도의 맞춤시장에 조용한 변화를 일으키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HK테일러(www.hktailor.co.kr) 각 지점의 네이버 카페 정회원은 이태리 원단 발레노, 토냐, 보니노, HK패브릭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HK테일러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행사 및 맞춤정장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