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창원광역시 만들기'에 이·통장 모두가 한마음이 되길 바란다"

2015-05-15 15:41
-창원시 이․통장연합회 주관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에 참석

[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의 역점시책인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안상수 시장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을봉) 주관으로 15일 오전 10시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에 참석해 '창원광역시 추진'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더 천명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 62개 읍면동 이․통장, 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19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의 참 일꾼으로서 행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이 있었기에 창원시의 현재가 있었다"고 노고를 치하한 뒤 "창원시를 기초지방자치단체로 묶어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미래동력을 바탕으로 108만 시민의 염원인 '창원광역시 만들기'에 이․통장 모두가 한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이․통장들은 사기진작을 위한 명랑운동회, 한마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면서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108만 시민 공감대 형성에 이․통장이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