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이보희,모든 것 정리하고 밑바닥 생활..간병인 구직

2015-05-14 23:28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48회에선 남편 조장훈(한진희 분)과 이혼 후 젊은 남자와의 재혼도 좌절된 서은하(이보희 분)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밑바닥 생활을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서은하는 이날 엄청난 융자를 받아 구한 새 집이 부도가 나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따졌다. 이에 서은하는 백야(박하나 분)의 시어머니인 문정애(박혜숙)를 통해 백야에게 진주 목걸이를 전했다.

서은하는 동봉한 편지에서 “야야 넌 모조진주도 아니고 양식 진주도 아니고. 천연 진주야. 사랑한다”며 “웬만한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나가. 내가 제일 아끼던 거고. 예쁘게 해. 건강과 행복 기원할게”라고 말했다.

서은하는 김효경(금단비)에게는 손주 준서 명의로 된 통장을 건넸다.

김효경은 백야를 만나 “액수가 너무 큰데 어쩔 수 없이 받았다”고 말했고 백야는 “근데 꼭 안 돌아올 거 같다”고 걱정했다.

김효경은 “설마요. 좋아보이셨어요. 걱정 말라”고 말을 이었다.

서은하는 친구가 있다는 스페인으로 간다고 했지만 사실 찾아간 곳은 간병인 협회였다. 이곳에서 서은하는 전직을 살려 간병인 일자리를 구했다. 예고편에서 서은하는 간병인 신분으로 백야의 가족과 만났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