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아밴드, 싱가포르 ‘2015한국MICE대전’에서 열광적 무대 선보여

2015-05-15 00:05

[사진 = 소울오브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가 아시아 무역의 허브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5한국MICE대전(Korea MICE & Culture Festival)’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일, 싱가포르 레플스컨벤션센터(Raff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5한국MICE대전(Korea MICE & Culture Festival)’은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세계인의 문화 축제다.

전 세계의 바이어들이 참여한 본 행사에서는 공연 뿐만 아니라 다도 체험, 전통다과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리아밴드는 블락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류 3.0을 이끄는 리더로써 한국의 소울을 담은 신국악 공연을 펼쳤다. 

소리아밴드는 국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고정관념을 탈피하고자 작년부터 ‘신국악의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지난 달 발표된 9번째 무한도전에서는 플로 라이다의 히트곡 ‘GDFR’을 멤버 타야가 세계 최초 장구 리믹스 버전으로 선보여 올케이팝 ‘AllKPop’ 등 해외 유명 매체에서 화제(http://goo.gl/QUgOhp)가 되고 있다.

한편 소리아밴드는 지난 13일,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10번째 ‘신국악의 무한도전’ 도전곡을 발표했다. 10번째 도전인 만큼 많은 기대가 모아진 이번 도전곡은 한국 힙합 1세대로 알려진 90년대 댄스 듀오 듀스의 히트곡 ‘여름 안에서’로 선정,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자연의 소리가 담긴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재해석되어 5월 27일, 소리아밴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http://www.facebook.com/soreamedia)와 공식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soreatv)을 통해 릴리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