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체감사 경기도 내 최우수기관 선정
2015-05-14 11: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의 자체감사활동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도내 31개 지자체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통보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각 시·군이 산하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감사를 실시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했음을 평가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자체감사에서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한 해 동안 자체규정 제정 및 개정, 불합리한 제도 등 680여건을 개선 조치하고, 우수·모범사례를 발굴해 부서에 전파했다.
한편 이 시장은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해 시민편의에 기여하고 더좋은 안양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