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료산업 메카 구현 광폭 행보 눈길
2015-05-14 08: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의료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다각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13일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척추전문병원인 나누리병원과 이 병원에 의료용품 공급 및 유통을 전담하는 칸메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나누리병원과 칸메드는 앞으로 성남지역 의료기기 및 용품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병원에서 필요한 제품과 용품들을 개발하는 병원협력형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개발이 완료된 제품은 이 병원에 납품하게 된다.
또 강원도, 원주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도 유치, 시행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하에 LH공사 사옥의 일부를 임차, 의료기기 및 바이오특화센터를 설립해 우수 기업유치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누리병원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4곳에 같은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성남지역 의료기기 및 용품 개발 ‧ 생산기업들의 안정적 판로가 확보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