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쌍둥이 남매가 연인이 되는 막장 전개?

2015-05-14 03:25

[사진 출처: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연출: 박홍균, 김희원 극본: 홍정은, 홍미란) 1회에서 고등학생 시절의 이정주(강소라 분)가 백건우(유연석 분)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내용이 전개된 가운데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또 다른 막장 드라마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선 이정주와 백건우가 쌍둥이 남매일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이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마디로 말해 쌍둥이 남매가 연인 사이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이날 이정주는 백건우의 생일파티에 나타나 백건우의 엄마(이휘향 분)에게 다가갔다. 그 순간 백건우는 이정주를 끌고 나와 “너 우리 엄마한테 왜 가냐?”고 따지듯 물었다.

이에 이정주는 백건우에게 “나는 너랑 쌍둥이다. 너 오늘 생일 아니냐. 나도 오늘 생일이다”라며 “너랑 나는 같은 날, 같은 엄마한테서 태어난 쌍둥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백건우는 “너와 난 닮지 않았다”며 믿지 않으려 했지만 이정주는 각종 증거를 제시하며 역시 둘은 쌍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백건우는 오래된 사진에서 어머니를 발견하고 “네가 몰랐던 우리 엄마가 너네 엄마고, 내가 몰랐던 이 사람이 우리 아빠?”라며 당황해했다.

과연 이정주와 백건우 사이엔 어떤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일까?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