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OST 초호화 라인업, 이승철, 김연우 곡 선공개
2015-05-13 18:4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진 못지않은 초호화 가수 라인업으로 알려져 있는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OST가 오는 23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드라마 방영과 함께 15일, 16일 오후 10시에 각각 선공개 할 2곡의 주인공은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이승철, 김연우로 밝혀졌다.
오는 15일 드라마의 첫 방영을 앞두고 프로듀사 OST가 드라마와 함께 K-POP, K드라마 OST의 한류 붐을 다시 한번 이끌 것으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고 초호화 라인업으로 소문만 무성한 상황에서 공개되는 첫 곡들이기에 제작진은 선공개 순서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첫 방송 날인 15일 밤 10시에 프로듀사 OST로서는 최초 선공개 될 이승철이 부른 ‘달링’은 이달 말 발매될 이승철 정규 12집에도 수록되는 곡으로 이승철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정규 앨범 수록 곡으로 확정이 되어 있던 상태에서 프로듀사 드라마에 어울린다고 판단한 이승철이 선뜻OST 버전으로 편곡, 선물하게 되었으며 지난 6일 발매한 이승철 정규앨범 선공개 곡 ‘마더’에 이어 또 다른 선공개 곡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곡은 제작진이 발라드 곡을 추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연우가 직접 선택한 빠른 템포의 밝은 곡으로 발라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김연우만의 음색과 감성이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보여주며 그가 왜 ‘보컬 신’, ’연우 신’으로 불리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한편 프로듀사 OST는 오는 22일 추가적으로 1곡을 더 선공개 한 후 23일 정규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15일 선공개 곡부터 23일 정규앨범 발매 시까지 매회 드라마 방영과 함께 밤 10시마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하여 수록 곡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