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6일 호수공원서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

2015-05-13 17:48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6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어사랑운동‘세종 나신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5월 15일 스승의 날이 유래된 세종 나신 날 618돌을 기념해 세종대왕의 한글 창조정신을 계승한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바른 우리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들이 직접 쓴 사랑의 편지를 사랑의 나무에 달고 그 편지를 보내주는‘사랑의 편지쓰기’행사를 비롯, ‘안녕! 우리말’ 홍보 풍선 나눠주기, 바른 말 맞추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우리말 가꿈이들은 바르고 고운 말 전시 등 ‘안녕! 우리말’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