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메리츠화재와 걱정해결사업 협약
2015-05-13 14:16
작은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 추진, 의료비·생계비 등 긴급 지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중구와 메리츠화재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걱정해결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걱정해결사업은 메리츠화재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위기해소와 자립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펼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도 메리츠화재에서 5000만원을 기부받아 저소득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으로 전달된다. 이 후원금은 또한 중구 드림하티 사업의‘작은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추진을 위해서도 쓰여 질 계획이다.
‘작은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생활속에서 꼭 바라는 조그마한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성금·품 전달이 아닌, 후원자와 수혜자가 모두 만족하는 드림하티 감동스토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기업의 사회공헌 정신을 실천하며 봉사와 후원활동으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메리츠화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