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운드 바' 라인업 2종 추가…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 강화

2015-05-13 11:00

LG전자가 이달 ‘LAS450H’, ‘LAS350B’ 등 ‘사운드 바’ 2종을 추가 출시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모델이 '사운드 바' 신제품 2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가 '사운드 바' 2종을 추가 출시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 달 중 'LAS450H'·'LAS350B' 2종의 사운드 바를 새로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AS450H는 2.1채널 220W(와트), LAS350B는 2.1채널 120W(와트)다. 두 제품 모두 별도의 서브 우퍼를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LAS450H가 39만9000원, LAS350B가 29만9000원이다.

이 제품들은 LG전자만의 독자 음향기술인 SFX(Sound Field Extension)를 적용해 청취자를 감싸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또 음량이 작아도 음질의 손실 없이 또렷하게 들려주는 ‘오토 사운드 엔진’도 탑재했다.

LG전자가 이달 ‘LAS450H’, ‘LAS350B’ 등 ‘사운드 바’ 2종을 추가 출시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모델이 '사운드 바' 신제품 2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사운드 바는 전용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있는 음원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LAS450H은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본체와 서브 우퍼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해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2종 추가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부터 중저가에 이르기까지 총 5종의 ‘사운드 바’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담당 허재철 상무는 “다양한 ‘사운드 바’ 라인업으로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