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21일 ‘슈뢰더 독일 전 총리 특별 대담’ 개최
2015-05-12 17:49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슈뢰더 독일 전 총리 특별 대담 : 독일 어젠다 2010의 경험과 한국에 주는 조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경연은 노동시장 개혁을 골자로 하는 독일의 ‘어젠다 2010’을 성공시킨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를 초청해 한국의 노동개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대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의 ‘어젠다 2010’은 사회・경제 분야의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실업자 등에 대한 복지 혜택을 줄이고 규제를 완화한 노동구조 개혁으로 독일에 수많은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