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천옥길 자이' 710가구 6월 분양
2015-05-12 11:56
부천 옥길지구 첫 1군 브랜드 아파트
아파트 566가구·오피스텔 144실 구성
아파트 566가구·오피스텔 144실 구성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이 보금자리주택지구인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내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를 다음 달 선보인다.
GS건설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710가구 규모의 ‘부천옥길 자이’를 6월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천옥길 자이는 아파트 5개동 566가구(전용 84~122㎡), 오피스텔 1개동 144실(전용 78•79㎡)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아파트가 △84㎡A 58가구 △84㎡B 143가구 △84㎡C 4가구 △84㎡D 5가구 △90㎡A 270가구 △96㎡A 81가구 △122㎡P1 3가구 △122㎡P2 2가구, 오피스텔이 △78㎡OA1 24실 △78㎡OA2 48실 △78㎡OA3 24실 △78㎡OA4 24실 △79㎡OB 24실이다.
옥길지구는 총 2만6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며, 93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그린벨트 해제에 따라 지정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한다.
옥길지구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역곡‧오류동역, 7호선 온수‧천왕‧광명사거리역 등과 인접해 있다. 외곽순환도로 시흥나들목(IC),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와도 가까워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부천옥길 자이는 알파룸,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 평면을 대거 적용한다.
4베이(Bay) 설계에 남향 배치는 기본이고 대부분의 가구에 알파룸이 제공된다. 84㎡C‧D 타입의 경우 테라스하우스를 제공해 최저층과 최고층의 단점을 보완한다. 넓은 테라스를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는 3세대 동거형으로 설계돼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이 밖에 아파트는 가구당 1.37대, 오피스텔은 실당 1.29대의 여유 있는 주차창이 제공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천옥길 자이는 옥길지구 내 최고급 아파트로, 실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아파트를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옥길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최고급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