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식품 안전행사의 날 우수먹거리 시식

2015-05-12 08:40

[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우수 먹거리를 시식하고 건강도 체크해 보는 행사를 마련한다.

시청 너른못 광장에 열릴 이날 행사에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업체로 인증받은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동원에프엔비, 파리크라상 등 21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홍보부스를 차려놓고 자회사의 우수식품 전시·시식 행사를 한다.

시와 3개구 보건소, 시 한의사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건강 체험 부스를 마련해 저염 미각 테스트, 체성분 측정, 혈당 혈압 측정, 금연상담, 한방상담, 어린이급식 영양 상담을 한다.

이 외에도 떡메치기, 웰빙 건강빵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시민과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 단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식품위생안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장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관한 시민,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