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승민 원내대표 취임 100일…앞으로 숙제는?

2015-05-12 08:00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취임 100일을 맞아 오찬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생각과 향후 계획을 밝힌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지난 2월 2일 원내대표 당선 이후 지난 100일간의 성과와 소회, 주요 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과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취임 100일을 맞아 오찬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생각과 향후 계획을 밝힌다. [사진제공=새누리당]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와 관련해 난항을 겪고 있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성공 등을 둘러싼 외교안보 문제, 내년 총선 계획 등이 주로 언급될 전망이다.

비박계로 분류되는 유 원내대표는 지난 2월 이완구 전 원내대표가 국무총리로 지명됨에 따라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러닝메이트를 이뤄, 이주영-홍문종 의원과의 경선 끝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