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엘리자베스 올슨 열애설…‘어벤져스 1호 커플’ 탄생?
2015-05-11 22:39
톰 히들스턴(왼쪽)과 엘리자베스 올슨 [사진=영화 '어벤져스' 화면 캡쳐]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헐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어벤져스 1호 커플’ 탄생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라이프 등은 ‘어벤져스1’의 악당 로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과 ‘어벤져스2’에서 스칼렛 위치를 연기한 엘리자베스 올슨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어벤져스’ 시리즈 첫 공식 커플이 탄생하는 셈이다.
엘리베스 올슨은 지난 2012년 영화 ‘베리 굿 걸’ 촬영을 계기로 만난 보이드 홀브록과 연인으로 발전해 약혼식까지 올렸으나, 지난 1월 이별했다.
한편 톰 히들스턴은 이튼스쿨과 캠브리지를 졸업한 영국 출신 배우로 ‘토르’와 ‘어벤져스’에서 악당 로키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 ‘히들이’라고 불리는 그는 ‘미드나잇 인 파리’ ‘워 호스’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