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김기방·공명, 촬영 중 서강준 미모 몰아주기?

2015-05-11 15:54

[사진=판타지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의 배우 서강준, 공명, 김기방이 찰영장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공명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경&구복&홍주원! 미남 3총사와 함께 오늘도 본방 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화정' 속 복장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 김기방과 서강준, 공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서강준은 광해(차승원)나 고위 중신들 앞에서도 소신 있고 강단 있는 카리스마와 명석함을 지닌 화기도감의 교리 홍주원 역을 맡아 '꽃선비', '냉미남'을 여심 몰이 중이고, 공명은 위험천만한 정명공주(이연희)의 삶의 유일한 벗이자 듬직한 버팀목으로서의 면모를 어필하며 새로운 '호위 무사'표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기방은 정명공주가 일본 노예생활 중 만난 친구 구복 역으로 분해 김기방 특유의 푸근함과 유쾌한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조선 통신사 자격으로 일본을 찾은 홍주원과 일본 유황광산에서 천민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정명이 운명처럼 재회해 궁금증을 더해가는 '화정'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