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히어로 아이언맨·헐크·캡틴아메리카, 용산에 뜬다
2015-05-12 01:00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글로벌 전시가 월드투어 첫 번째 도시로 서울을 확정 짓고, 오는 15일부터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시를 갖는다. SBS가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에 공동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교육 전시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Scientific Training and Tactical Intelligence Operative Network)'은 지난해 5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전시에서 흥행을 기록하며,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체험형 전시이다.
마블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부사장(VP) Sean Haran은 "'어벤져스 스테이션'은 영화 '어벤져스'를 바탕으로 최첨단 장비와 영상, 미디어 아트가 접목된 체험형 전시로 전 세계 전시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화 속의 모든 흥미를 토대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체험을 직접하게 하여 어벤져스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라며 전시의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 관계자는 "국내 팬들을 위해 영화 '어벤져스 2' 개봉과 동시에 특별히 전시까지 오픈하며, 국내 '어벤져스 스테이션'은 뉴욕 전시공간 2배 규모로 진행되고,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신 세계관을 관람할 수 있으니 큰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