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엔드볼 시술, 엔드볼 잘하는 병원은 어디?
2015-05-11 14:41
연세알찬정형외과, EMS 트레이닝 등 최첨단 운동기기 보유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최근 매스컴 등을 통해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 대중도 이제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식 등으로는 평생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비만을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만성질환으로 규정하고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고자 하는 이들도 점점 늘고 있다. 의사의 관리에 따라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행동요법을 실시해 비만의 원인이 되는 생활양식을 바로잡아나가는 것이다.
‘위풍선 엔드볼(End-Ball)’은 위 속에 6개월간 500cc 용량의 안전한 물풍선을 넣어 이 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식욕을 감소시키고, 식생활 변화를 유도해 체질개선을 가능케 해주는 비만시술이다.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물복용 없이 원칙대로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할 경우, 6개월 간 평균 10~20kg 감량도 가능하다. 그럼에도 부작용 발생이 매우 적은 편이며, 단순 체중감량 외에도 체질개선을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 해결해도 도움을 준다고.
연세알찬정형외과-내과 김화종 원장은 “체중감량을 위해 엔드볼 시술만으로는 약간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다이어트에 있어 식이조절은 60~70% 정도를 차지한다. 탄력 있는 몸매와 지속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운동 치료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연세알찬정형외과-내과에서는 엔드볼 시술 전 검사와 초음파, 복부 CT 등을 직접 시행하고 검토하며 설명한다. 여기에 엔드볼 시술을 받은 비만관리환자를 위한 1:1 전담 운동치료를 20회 가량 시행하는데 엔드볼은 적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했을 때 효과가 더욱 배가되고 다이어트 지속 효과도 길어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연세알찬정형외과-내과에서는 엔드볼 치료를 받은 비만관리환자에게 손목밴드처럼 착용하는 ‘인바디 밴드’를 지급, 내원하지 않고도 수시로 체지방 분석과 운동량 및 소모칼로리 체크를 실시해 환자의 생활 패턴과 습관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정형외과와 내과의 협진을 통해 관절을 보호하면서 다이어트와 체형관리에 적합한 운동을 안내하며, 재활 및 선수 트레이닝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물리치료사와 전문트레이너가 2인 1팀 체제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병원 내에 파워플레이트, EMS 트레이닝, 자이로토닉 등의 최첨단 전문운동기기를 구비해두고 있다. 올 가을에는 150평 규모로 전문 트레이닝센터를 확장 오픈할 예정이다.
[연세알찬정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