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부산 부평 깡통시장 벤치마킹
2015-05-11 12: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소미순)가 지난 7일 부산 부평 깡통시장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소 의장을 비롯, 관계공무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경안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소 의장은 최주환 부산광역시 중구청 경제진흥과장, 김종열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장과 야시장의 성공운영 사례 포함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곳에는 하루 평균 2천500~3천명, 주말 7천~8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부산 대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소 의장은 “구청장의 리더십과 담당공무원의 열정, 죽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상인들의 절박함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법령의 부족한 부분은 조례를 제정하고 상위법과 상충되는 부분에 대해선 내부규정까지 만들어 가면서 성공적으로 야시장을 운영하고자 한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