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금관상'에 김상민 강삼혜 학예연구사
2015-05-11 11:06
최고상인 금관상(상금 500만원) 수상자로는 '연하도 철기문화의 성립과 전개'라는 논문을 발표한 김상민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염거화상탑지와 탑에 대한 고찰'이라는 논문을 쓴 강삼혜 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각각 선정됐다.
은관상(상금 200만원)은 '봉토 외형으로 본 신라 전·중기의 왕릉 추정'이라는 논문 저자인 윤상덕 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과 '송시열과 윤선거 분재의 기록'이라는 논문을 낸 이수경 청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그리고 '선림원종 종고리 제작기법'을 연구한 허일권 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에게 돌아간다.
박물관 직원이 지난해 발표한 연구논문이나 저서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학술상에는 논문 21편, 전시도록 15편의 총 36편이 응모했다.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박물관을 후원하는 모임으로서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 ·기증 문화를 통해 전시 ·연구·교육·문화사업·편의시설들의 발전을 돕고 전통문화 보급 등 공익적인 문화 사업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