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식재산권 설명회 개최

2015-05-11 09:26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특허청, 인천상공회의소 공동 주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중국 수출기업들을 위한 중국 지식재산권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13일 오후 2시부터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열리는 금번 설명회는 인천중기청·특허청·인천상공회의소가 협력하여 진행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금년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기업들의 중국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중국 관련 동향 및 각종 지원 정보전달의 기회를 만들어 왔다.

그 간 진행했던 설명회는 ‘중국 비관세 장벽 대응전략 설명(1.28)’,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및 지원시책 설명회(3.13)’, ‘내수기업대상 중국진출 설명회(4.7)’, 한·중 FTA 활용방안 종합설명회(4.16) 등 다양하다.

금번 개최되는 설명회는 주요 비관세 장벽의 하나로 대두되는 중국의 지식재산권에 집중하여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특허청 관계자 및 변리사가 참석하여 중국의 지식재산권 법제를 기본으로 권리확보 및 구제방안, 정부지원책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인천상공회의소의 관세가가 FTA 활용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원산지증명과 관련 제도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중소기업들이 한·중 FTA을 포함한 FTA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 제도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하면서, “인천중기청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이같은 정보제공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기업 관계자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incheon) 혹은 인천상공회의소(www.incham.net)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간단한 신청양식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