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사랑한 한류스타⑥] ‘슬로우 앤 스테디’ 강소라…광고까지 접수
2015-05-11 09:20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7·8’ ‘닥터 챔프’ ‘우리집 여자들’ ‘드림하이 시즌2’ ‘못난이 주의보’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생’에서 안영이 역을 맡아 인기를 구가했다. ‘닥터 이방인’으로 중국까지 접수했다.
강소라의 인기는 중국 최대 커뮤니티 서비스인 바이두 티에바까지 들썩이게 했다. 바이두 티에바에 여자배우 부문을 조사한 결과, 강소라는 이다해, 박민영, 송혜교를 제치고 ‘여자배우 부문’ 인기도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강소라는 44만 명의 팬과 43만 개의 게시글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광고주들 역시 강소라 효과를 바라며 그를 모델로 기용했다. 캐논 카메라, A.H.C 화장품, 스프라이트, 스페셜K, 프로스펙스W, 굽네치킨, 쿠론가방, 삼성애니카다이렉트, 설악워터피아, 농심 우육탕면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소라는 최고 4억원 이상의 모델료를 받고 있다. 건당 3~4억원 사이라는 설명이다.
TV CF가 가장 모델료가 높지만 요즘에는 지면이나 오프라인 광고료도 많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어 “핫한 배우일수록 부르는 곳이 많아 선택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소라는 홍자매의 신작 ‘맨도롱 또똣’에 합류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유연석, 이성재, 김성오, 이한위 등이 출연한 ‘맨도롱 또똣’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