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이현 인교진,각자 고2 대학교 3학년 때 첫 만남 "드라마에서 여자로 느껴"

2015-05-11 07:49

임신 소이현 인교진,각자 고2 대학교 3학년 때 첫 만남 "드라마에서 여자로 느껴"[사진=임신 소이현 인교진,각자 고2 대학교 3학년 때 첫 만남 "드라마에서 여자로 느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소이현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소이현과 인교진의 첫 만남이 화제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각자 고2와 대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교진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소이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인교진은 "내가 처음 소속사에 들어갔을 때 그 친구도 처음 소속사에 들어왔다" 며 "그때가 아마 소이현이 고등학교 2학년, 내가 대학교 3학년 때 쯤 이었다"고 고백했다.

인교진은 이어 "처음에는 전혀 여자로 안 느껴졌다. 왜냐면 교복 입은 모습을 많이 봐서 완전 어리다고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생으로만 느껴졌다"고 소이현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인교진은 또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에서 연인 연기를 했는데, 그때 '우리가 연인이었으면 이랬겠구나' '가슴이 떨린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마음을 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해 10월 결혼했고,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C 소이현은 "아직 초반이라 알리기가 조심스러웠다"며 임신 2개월인 사실을 전했다.

임신 소이현 인교진,각자 고2 대학교 3학년 때 첫 만남 "드라마에서 여자로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