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 분양대전] 삼성물산, 용산역세권 '래미안 용산SI' 분양
2015-05-12 11:01
래미안 브랜드 최초 오피스텔...42~84㎡ 782실중 597실 일반분양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저금리 속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 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용산SI'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래미안 용산SI'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이다. 2004년 분양한 서초타운 트라팰리스 이후 10년 만에 삼성물산이 단독 시공을 맡았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최고 150m 높이의 트윈 타워에서 지상 5~19층에 배치된다. 전용면적 42~84㎡ 782실로 구성되며 전체 연면적의 약 44%(9만765㎡)를 차지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7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실제 오피스텔은 15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지며 넉넉한 수납공간과 일반 아파트보다 40㎝ 높은 층고(270㎝)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오피스텔이 복도를 중심으로 각 실이 마주보는 것과 달리 중앙부를 중심으로 한 편복도형 배치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경관 중 하나인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및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신용산역은 지하 1층에서 직접 연결된다. 자동차를 이용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 용산미군기지(MP·SP)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