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기존 팝카드에 온라인 결제 기능까지 갖춘 '모바일팝' 출시

2015-05-10 08:52

[사진=GS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이 자사의 회원 카드인 팝카드를 업그레이드한 ‘모바일팝’을 새롭게 선보였다.

모바일팝은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추가 할인을 받으며 결제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의 기존 팝카드 기능(교통카드 기능 제외)을 스마트폰에 넣었다. 해피머니 온라인 사용처에서 온라인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모바일팝을 통해 고객들은 실물 팝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 하는 것만으로 GS25와 GS수퍼마켓에서의 추가할인 및 결제, GS&POINT 자동적립, 온라인 결제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들은 모바일팝으로 오프라인 결제처에서는 화면의 바코드 인식만으로 금액 충전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모바일 쇼핑 시에도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모바일팝 온라인 결제 ID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게임·도서·음반 등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팝 출시 기념 음료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다.

GS리테일은 모바일팝 앱을 다운로드하는 선착순 10만명에게 비타 500캔을 선물하며, 온라인 사용처에서 모바일팝으로 결제 때 1000원을 캐시백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