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버이날 어르신 큰 즐거움 선사

2015-05-08 18:23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8일 시청 온누리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시는 독거, 시설생활, 재가복지서비스 대상 어르신 등 500여명을 모신 후 참석한 한분 한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맘을 전했다.

이어 시립국악단의 경기민요 연곡, 초청가수 진태완의 ‘짜릿짜릿하고’ , ‘뿐이고’ 가요 무대, 카밀라 폴앤 밸리댄스팀 공연, 고등동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 시장 부부도 행사장을 방문한 뒤 어르신들께 큰 절을 올려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 시장은 “손색없는 노인복지 시책과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예산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가마솥의 누룽지 긁듯이 박박 긁어 내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어르신들의 복지 시책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인복지 기여자(22명)와 시설(1곳), 효행자(2명)에게는 상장을 전달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