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비혁신학교 22곳 지정

2015-05-10 09:0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은 서울형혁신학교 전환 전 준비단계로운영하는 예비혁신학교(초등학교 17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 총 22개 학교)를 11일 지정한다.

예비혁신학교는 6개월 간 혁신학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 단계 학교로 혁신학교에서 추진하는 민주적 학교 운영, 교육과정 및 수업‧평가 혁신,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 등을 위한 각종 연수 및 워크숍, 학습 동아리 구축, 교원 업무 정상화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학교당 예산 1000만원을 지원한다.

예비혁신학교 중 혁신학교 준비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3월 혁신학교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동의를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