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김준수 지상파 출연, 축하할 일”

2015-05-09 00:10

[사진=S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JYJ 박유천이 김준수의 지상파 방송 출연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박유천, 신세경, 윤진서, 남궁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유천은 최근 EBS ‘공감’에 출연하게 된 김준수에 대해 “출연 사실을 몰랐다. 정말 축하할 일”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근 JYJ법 발의와 관련한 질문에 “기획사나 많은 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면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드린다고 말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제나마 조금 표출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실상 우리는 무엇보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회사 직원 분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이 고민이 있는 건 아니다. 어떻게 해야 더 좋은 모습, 활동을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며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 남자 최무각(박유천)과 사고를 당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적 여자 오초림(신세경)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