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관내 주요공원인 노적봉, 호수, 본오공원 내 공원등 램프를 51~60W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으로 LED 공원등 램프 267개를 교체해 연간 110,000KW의 에너지 절약과 1천만원(월간 880천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함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공원 등과 공원등 사이 어두운 구간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 하고자 5본의 공원 등을 추가 신설했으며, 시민들의 이동경로를 감안해 공원등을 배치함으로써 야간에 충분한 조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전기시설의 노후로 인해 미점등 되는 공원등이 없도록 노후시설을 보수, 야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상철 공원과장은 “이번 조도개선사업으로 야간에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