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美 유명 코미디 사이트 ‘퍼니 올 다이’ 출연
2015-05-08 11:1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국 유명 코미디 사이트 ‘퍼니 올 다이(FUNNY OR DIE)’에 크레용팝이 단독 주연한 에피소드가 깜짝 공개됐다.
한국 가수로는 에프엑스, 포미닛의 현아에 이어 세 번째 출연이며, 단독 주연은 크레용팝이 최초다.
‘퍼니 올 다이’는 8일 오전 8시(한국 시간 기준) 크레용팝이 출연한 코믹 에피소드 ‘크레용가리(영문명 Can't Stop Crayon Pop!)’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저스틴 비버, 힐러리 더프, 매튜 맥거너히, 나탈리 포트만, 샤를리즈 테론, 앤 해서웨이, 르네 젤위거, 로빈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인기 아티스트들은 물론, 빌 클린턴 전대통령, 래리 킹 CNN앵커, 존 매컨로 테니스 선수 등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크레용가리’에서 크레용팝은 최근 활동곡 ‘FM’의 콘셉트에 맞게 크레용가리와 대결하는 여전사로 출연했다. 알고 보니 크레용가리는 도시철거프로젝트에 재능 기부를 하는 선한 용이었다는 재밌는 설정과 함께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는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한편, 두 번째 미니앨범 ‘FM’ 활동을 마친 크레용팝은 뮤지컬, 웹드라마, 예능 등을 통한 개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