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 ‘허튼 가락’ 孝 기획 공연
2015-05-08 08:51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단돈 1만원으로 고품격 음악회를 어버이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가정의 달 효(孝) 기획 연주회가 성남시에서 마련된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984석 규모)에서 ‘허튼 가락’ 공연을 펼친다.
김만석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강변 가요제 출신 가수 권진원, 대금 안성우, 가야금 이지영,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성남시불교연합합창단 등 250여 명이 협연하는 대규모 음악회다.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동요 메들리도 펼쳐져 ‘꽃밭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아빠와 크레파스’, ‘아빠 힘내세요’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가수 권진원은 ‘아리랑’, ‘살다 보면’을 노래하고, 성남불교연합합창단은 ‘좋은 인연’, ‘바람 부는 산사’, ‘연등’, ‘연등 들어 밝히자’를 무대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