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장준호) 85회에선 김선우(임윤호 분)가 김지석(박윤재 분)에게 오은지(이가령 분)의 심장을 이식받은 사실을 밝히는 내용이 전개됐다. 오은지는 오민지(민지아 분)의 언니로 김지석과 결혼 직후 교통사고로 죽었다.

이날 김지석은 오민지, 김선우와 함께 식사를 했다. 오민지는 김지석과 밥을 같이 먹고 반찬을 놓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를 본 김선우는 살짝 질투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침착하게 “민지 씨 언니분의 심장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김지석은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놀라워했다. 오민지는 “엄마가 형부를 위해 말하지 말라고 했었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지석은 “어머니 심정 이해해요”라며 “선우 씨, 건강해보여서 보기 좋아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