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박준혁,정찬 비리증거 입수에 정찬“거기에 네가 박선영 어머니 살해한 증거 있어”

2015-05-07 14:51

MBC '폭풍의 여자' 동영상 [사진 출처: MBC '폭풍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오승열) 134회에선 박현성(정찬 분)이 도준태(선우재덕 분)가 검찰에 제출한 증거자료로 인해 검찰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의 죄를 최비서에게 모두 뒤집어 씌우려고 하고 최비서가 갖고 있던 박현성의 비리 증거 자료를 한정임(박선영 분)의 전 남편인 장무영(박준혁 분)이 손에 넣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박현성이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한다는 것을 안 최비서는 한정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갖고 있는 박현성의 비리 증거 자료를 넘기는 대신 거래를 하자고 제안한다.

최비서가 무단으로 결근을 하자 최비서가 자신을 배신한 것을 안 박현성은 직원들을 시켜 최비서를 찾아오도록 하고 최비서는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한정임의 부탁을 받은 장무영은 최비서를 찾기 위해 최비서의 어머니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간다.

거기서 최비서를 만나고 최비서는 박현성이 보낸 직원들에게 쫓기고 있다. 최비서는 자신이 갖고 있던 박현성 비리 증거 자료를 버려진 하수구 배관에 숨겨 놓고 이를 우연히 보게 된 장무영은 최비서가 숨긴 박현성 비리 증거를 손에 넣는다.

장무영은 한정임에게 이를 알리고 한정임은 현재 자신과 도준태가 있는 장소를 문자로 알려준다.

자신의 비리 증거가 장무영 손에 넘어간 것을 안 박현성은 장무영에게 전화를 건다. 이 전화에서 박현성은 장무영에게 “네가 네 장모 죽인 증거가 그 안에 들어 있어”라고 말한다.

즉 장무영이 한정임의 어머니를 자동차로 쳐서 죽게 만든 증거 자료도 박현성의 비리 증거에 포함돼 있다는 것.

이에 장무영은 한정임과 도준태가 있는 어느 찻집의 문 앞에서 한정임과 도준태를 보며 갈등하면서 드라마는 끝났다.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