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시민교육 공모전 나주상고 UCC반 등 최우수상

2015-05-07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국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7일 2015 세계교육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계시민교육(GCED)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UCC 동영상 부문에서는 나주상고 UCC반, 포스터 부문에서는 이수민 서울양진초 학생, 사진 부문에서는 김지후 대천고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시민교육은 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적극 지지하는 교육의제로 인류 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지식, 기술을 습득하고 가치를 내면화하며 책임있는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을 말한다.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에 대해 유네스코아태교육원 주관의 최종 본선을 통해 이뤄졌다.

주제 적합성, 메시지의 효과적인 전달, 완성도 등을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19일부터 21일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기간 중 세계시민교육 옥외전시장에서 시상식을 한다.

[교육부]



교육부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가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는 교육의제인 세계시민교육 증진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세계시민교육이 향후 교육목표에서 중요한 지위를 확보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