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금융 이용 중소기업 10곳 중 8곳 ‘만족’”
2015-05-06 16:20
중기중앙회, 기술금융 이용실태 및 의견조사 발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기술금융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술금융 이용 중소기업 4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금융 이용실태 및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중소기업의 82.3%가 제도 이용에 ‘만족 또는 매우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6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기술력은 우수하나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융통이 어려웠던 창업, 성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활용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에서 기존 대출(담보·보증대출)과 비교해서는 51.3%가 ‘기술금융의 만족도가 더 크다’고 응답했다.
만족도가 큰 이유(복수응답)로는 ‘금리우대’가 81.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담보신용이 부족해도 대출이 가능해서를 꼽았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잔액이 20조원에 육박한 기술금융대출이 양적인 면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기술금융 관련 시급히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장기대출 중심으로의 자금지원이 54.3%로 가장 많았고 대출한도 확대(51.8%), 소요기간 단축(43.0%)가 뒤를 이었다.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기술금융 이용 중소기업의 96.3%가 향후 기술금융을 이용할 의사가 있고, 97.0%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금융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사됐다”면서 “‘무늬만 기술금융’이라는 일각의 지적도 있지만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제도이니 만큼 기존 대출의 전환이나 은행 간의 과다한 경쟁은 지양하고 신규 업체 발굴, 기술평가비중 확대 등을 통해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술금융 이용 중소기업 4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금융 이용실태 및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중소기업의 82.3%가 제도 이용에 ‘만족 또는 매우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6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기술력은 우수하나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융통이 어려웠던 창업, 성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활용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에서 기존 대출(담보·보증대출)과 비교해서는 51.3%가 ‘기술금융의 만족도가 더 크다’고 응답했다.
만족도가 큰 이유(복수응답)로는 ‘금리우대’가 81.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담보신용이 부족해도 대출이 가능해서를 꼽았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잔액이 20조원에 육박한 기술금융대출이 양적인 면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기술금융 관련 시급히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장기대출 중심으로의 자금지원이 54.3%로 가장 많았고 대출한도 확대(51.8%), 소요기간 단축(43.0%)가 뒤를 이었다.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기술금융 이용 중소기업의 96.3%가 향후 기술금융을 이용할 의사가 있고, 97.0%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금융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사됐다”면서 “‘무늬만 기술금융’이라는 일각의 지적도 있지만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제도이니 만큼 기존 대출의 전환이나 은행 간의 과다한 경쟁은 지양하고 신규 업체 발굴, 기술평가비중 확대 등을 통해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